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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지매(2003-06-20 12:17:36, Hit : 1778, Vote : 191
 ◀ 無爲福勝分 第十一 ▶

◀   無爲福勝分   第十一   ▶  


須菩提 如恒河中所有沙數 如是沙等恒河 於意云何 是諸恒河沙 寧爲多不

須菩提言 甚多 世尊 但諸恒河 尙多無數 何況其沙 須菩提 我今實言 告汝

若有善男子善女人 以七寶 滿爾所恒河沙數三千大千世界 以用布施

得福 多不 須菩提言 甚多 世尊 佛告須菩提 若善男子善女人 於此經中

乃至受持四句偈等 爲他人說 而此福德 勝前福德



수보리 여항하중소유사수 여시사등항하 어의운하 시제항하사 영위다부
수보리언 심다 세존 단제항하 상다무수 하황기사 수보리 아금실언 고여
약유선남자선녀인 이칠보 만이소항하사수삼천대천세계 이용보시
득복 다부 수보리언 심다 세존 불고수보리 약선남자선녀인 어차경중
내지수지사구게등 위타인설 이차복덕 승전복덕


금강반야바라밀경강화(金剛般若波羅蜜經講話)



無爲福勝分   第十一



『수보리야, 항하(恒河)에 있는 모래 수(數)처럼 많은 수의 항하가 있다면, 어떻게 생각하겠느냐.

이렇게 많은 항하의,  모든 모래 수효가 많지 않겠느냐?』  수보리가 대답하였다.

『대단히 많겠나이다. 세존이시여, 그 모든 항하들만 하여도 엄청나게 많겠거든 하물며

그 여러 항하의 모래이겠습니까?』

『수보리야, 내가 지금 참말(거짓없는 말)로서 네게 이르노니, 어떤 선남자 선여인이 그렇게 많은

항하의 모래 같이 많은 삼천대천세계에 칠보를 가득히 채워서 보시에 쓴다면 그 복덕(福德)이

많지 않겠느냐?』 수보리가 대답하였다.

『매우 많겠나이다. 세존이시여.』

부처님께서 수보리에게 말씀하셨다.

『만일 어떤 선남자나 선여인이 이 경에서 사구게(四句偈)만이라도 받아지니고 다른 사람에게

설명해주면(受持爲他人說) 그 복덕은 앞에서 칠보로 보시한 복덕보다 더 수승(殊勝)하니라.』


DIAMOND SUTRA



Section XI.   The superiority of Unformulated Truth



            Subhuti,if there were as many Ganges rivers as the sand-grains of the Ganges,  

    would the sand-grains of them all be many?

          Subhuti said: Many indeed, World-honoured One! Even the Ganges rivers would  

    be innumerable; how much more so would be their sand-grains?

         Subhuti,I will declare a truth to you. If a good man or good woman filled three

    thousand galaxies of worlds with the seven treasures for each sand-grain in all those  

    Ganges rivers, and gave all away in gifts of alms,would he gain great merit?

         Subhuti answered:  Great  indeed, World-honoured One!

        Then Buddha declared: Nevertheless, Subhuti, If a good man or good woman studies

    this Discourse only so far as to receive and retain four lines, and teaches and explains

    them to others, the consequent merit would be far greater.



① 항하(恒河) : 원어 강가(Gang)의 음역. 인도의 설산(雪山)인 히말라야산맥에 근원을 두고 동남쪽으로 흘러 뱅골만으로 흘러들어가는 갠지스강(Ganges)강을 말한다.
갠지스강은 길이는 2511km로 인도에서 인더스강 다음으로 길고 큰 강이다. 하류쪽은 강폭이 16km나 되어 바다와 같이 넓으며, 그 유역의 땅들은 매우 비옥하여 옛날부터 인도의 제국들이 도읍을 이 강가에 정하기도 하였다. 따라서 수천년을 두고 인도문명의 중심이 되었고, 불교를 비롯한 여러 종교와 철학이 이 곳에서 발생하기도 했다.
지금도 인도사람들은 이 강을 매우 신성시하고 있으며, 강의 이름으로 신의 이름을 삼기도 했다. 세존의 비유 가운데 자주 등장하는 강 이름의 하나이다.


② 사구게(四句偈) : 사구(四句)로 된 게문(偈文)을 말하는 것으로 게(偈)라는 것은 원어 gatha의 음역이다. gatha는 가타(伽陀), 게송(偈頌), 풍송(諷頌) 등으로 음역하기도 한다. gatha는 본래 부처님의 공덕이나 교리를 찬미하는 노래나 글귀로서 이 글귀가 네 구로 되어 있을 경우 사구게라고 하는 것이다. 그리고 또한 사구문(四句門), 사구분별(四句分別)이라고도 한다.

☞ 넓게 생각하여>
금강경 내의 '사구(四句)로 된 게문(偈文)'만을 말하는 것이 아니고, 다만 '내용 중에 네 구절'만이라도 받아지녀서 남을 위해 설해 준다고 하면은...으로 해석하는 것이 옳을 것이라고(도) 합니다.


③ 받아지녀 남을 위해 설해 준다면(受持爲他人說) : "받아지녀서 남을 위해 설해 준다면"이라 함은 오품제자(五品弟子)의 한 부분을 말하는 것이다.
오품제자라 함은 부처님께서 열반하신 후에 부처님의 법을 듣고 기꺼이 믿음을 내는 수희품(隋喜品), 부처님의 법을 즐기어 독송하는 독송품(讀誦品), 그 법을 남에게 이야기 해주는 설법품(說法品), 마음으로 진실한 법을 관찰하면서 육바라밀의 법을 두루 실천하는 겸행육도품(兼行六度品), 그리고 나와 남이 모두 진실의 경지에 이르도록 육바라밀의 행을 구체적으로 닦는 정행육도품(正行六度品) 등 다섯 종류의 불제자를 말한다. 그러므로 여기서 말한 "받아지닌다"라 함은 수희품의 제자를 말하고, "남에게 말해 준다"라 함은 설법품의 제자를 말한다.


④ 복덕(福德) : 복은 복리, 善을 수행하는 이를 도와 복되게 하는 것이고, 德은 얻었다는 뜻이다. 즉 복을 얻었다는 뜻으로 복덕이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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